손톱이 변형되는 건 관리를 안 해서일 수도 있지만, 이것은 손톱이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 신호일 수도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 단정하고 건강한 손톱을 원한다.
여기서 말하는 ‘건강한 손톱’이란 일반적으로 분홍빛을 띠며, 손톱 끝쪽에는 흰색을 띤다.
손톱 색깔이 변색된 부분이 생기고 변형이 일어난다면, 이것은 당신이 알지 못하고 있는 건강상의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 잘 부서지는 손톱
보통 물에 자주 접촉하거나 아세톤으로 매니큐어를 지우는 일이 잦으면 손톱이 쉽게 부스러지곤 한다.
이것은 여자들만 겪는 문제가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흔히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잘 부서지는 손톱은 영양부족이나 빈혈을 나타낸다. 이러한 손톱은 단백질 결핍, 비타민 C, 엽산 결핍의 신호일 수 있다.
또한, 피로감과 체중 증가, 탈모 등의 증상과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 위로 구부러진 손톱
손톱이 위로 구부러졌다면, 당신의 체내에 산소가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폐 또는 심장 기능에 산소 부족으로 손톱이 위로 구부러지는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 가로로 길게 패인 홈
steptohealth
손톱에 가로로 길게 홈이 패인 것은 매우 나쁜 징조일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가로로 길게 홈이 패인 것은 심장마비나 감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경고하는 징조이다.
- 세로로 길게 패인 홈
이 증상은 나이가 들면 쉽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특정한 심혈관계 질환이나 건선 또는 일종의 탈모증일 수 있다.
그리고 홈이 외줄로 길게 패였다면 손톱 종양일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에 가보는 게 좋다.
- 하얀 반점
우리가 흔히 알려진 것과 다르게, 손톱에 보이는 하얀 반점은 영양 결핍과는 상관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 어딘가에 찍힌 자국일 가능성이 크다.
- 창백한 손톱
요즘 들에 손톱이 부쩍 창백해 보인다면 빈혈일 가능성이 있다.
또는 흡연자나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해로우니 주의해야 한다.
- 두껍고 누런 손톱
이 손톱은 흔히 의사들이 ‘황색 조갑 증후근’이라고 부른다.
이 증상은 기도 관련 질환과 기관지염에 질환이 있을 때 나타난다.
하지만, 체내에 수분이 부족한 경우인 수분 저류 현상이나 혹은 손톱 무좀일 수도 있다.
- 갈색 또는 검은색 손톱
당신이 매니큐어를 전혀 칠하지 않았는데도 손톱이 이런 색깔을 나타낸다면, 손톱 아래 작은 상처가 난 것이다.
하지만 손톱이 다친 적이 없는 갈색이나 검은색 반점이 나타났다면 심각한 피부질환이 가능성이 크니 병원을 방문해 증상을 알아보길 권장한다.
- 손톱 청색증
몸속에 있는 피에 산소가 불충분하면 손톱이 파랗게 질리게 된다.
폐 질환이 있거나 심장이 약해졌을 때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
10 반반 손톱
손톱이 전반적으로 연한 색깔인데 끝부분에만 붉거나 갈색이라면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이것은 신장에 무리가 왔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 빠지는 손톱
손톱이 빠지는 경우는, 손톱 밑 피부층이 감염되면 생긴다.
하지만 갑상샘, 철분 부족, 당뇨병 문제가 있을 때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며 드물게는 손톱 종양일 가능성도 있다.
- 패인 손톱
손톱이 푹푹 패인 자국이 있고 핏자국까지 비친다면 그것은 건선일 수도 있다.
자칫하면 손톱 전체를 상하게 할 수 있다.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항상 우리는 손을 쓰기 때문에 손톱에 수상쩍은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겁부터 먹지 말고 자신의 증상을 살피고 꼭 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의 건강을 알 수 있는 간단한 손톱 체크 방법을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