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예쁜 색깔의 매니큐어에는 사실 암 생식과 관련하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있다.
WebMD는 캘리포니아 EPA의 오염 예방 분과(Pollution Prevention Branch)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매니큐어에는 아래의 독성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이에 Med India는 연구에 포함된 아래의 세 가지 화학 물질에 반복 노출될 경우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독성 트리오”로 간주한다고 한다.
톨루엔(Toluene): 가솔린에서도 발견되는 이 물질은 광택 성분이 분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된다. 이 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두통과 눈/목의 자극을 유발하며 심할경우 신경 및 생식 기관에 손상을 초래한다.
포름 알데히드(Formaldehyde): 네일아트 도구를 소독하는 데 사용되는 이 물질은 여러 종류의 암과 관련이 있다.
디 부틸 프탈레이트(Dibutyl phthalate): 매니큐어가 깨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이 물질은 생식 기관에 손상을 일으킨다.
Med India에 따르면 셀프로 네일아트를 즐겨하는 사람들도 이 화학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지만 실제로 네일아트 샵에서 노출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한다. 네일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두통과 호흡곤란을 경험했다고 한다.
매니큐어의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1.독성이 없는 광택제를 선택하라.
2.안전한 네일아트 샵을 선택하라.
무독성 광택제를 선택하고 환기를 자주 시키는 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3.매달 일정기간은 손톱을 쉬게하라.
일정기간 손톱을 쉬게 해줌으로써 해로운 화학 물질에 대한 노출도 감소시킬 수 있고 손톱이 신선한 공기로 호흡할 수 있게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