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웨인이 말했다. “앞으로 20년 후, 당신은 했던 일들보다 하지 않았던 일들을 더 후회할 것이다. 그러니 배를 묶어둔 밧줄을 풀어라. 안전한 항구를 떠나라. 무역풍을 타고 항해하라. 탐험하라. 꿈꾸라. 발견하라.”
아직도 가본 곳 보다 가보지 않은 곳이 더 많고, 세계는 넓고 보아야 할 것은 많다. 하지만 죽기 전까지 전 세계의 모든 곳을 다 방문할 수는 없을 테니 엄선된 장소를 먼저 돌아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여행을 좋아하는 당신을 위해 준비해보았다. 미국의 유명 외신 GAYOT.COM이 뽑은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
1. 앙코르와트 (캄보디아)
2. 갈라파고스 제도
남미 해안에서 약 60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주의자이자 지질학자인 찰스다윈(Charles Darwin)이 1835 년에 이 섬을 탐험한 이래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갈라파고스의 거대 거북이와 해양 이구아나 등 지구상의 다른 곳에서는 불 수 없는 많은 종을 포함하여 매우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다. 오늘날 해당 제도의 59%는 국립공원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방문자는 가이드 보트 투어, 스쿠버 및 하이킹 등을 통해 야생 생물과 가까이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물들이 먼저 관광객에게 주저없이 접근하기도 한다.
3. 그랜드 캐년 (미국)
북아메리카의 가장 경이롭고 위대한 자연이다. 277 마일 길이, 18마일 넓이, 그리고 1 마일 깊이의 붉은 계곡이 당신의 입을 벌어지게 할 것이다.
차를 세우고 정상에서 볼 수도 있지만, 도보를 따라 트레킹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노새를 타고 하이킹을 하거나 가이드 투어를 통해 협곡의 안쪽으로 내려갈 수 있으며, 콜로라도 강의 뗏목으로 “캐년의 중심부(심장)”을 경험할 뿐 아니라 오두막에서 밤을 지낼 수도 있다.
4. 만리장성 (중국)
동쪽의 산하이관에서부터 서쪽의 로프노르 호수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언덕을 굽이 넘어 위엄있게 펼쳐지는 거대한 성벽군이다. 2,000년 전에 북쪽에서 북방 유목민족의 침략을 막으려는 시도로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 랜드마크는 길이가 수천마일에 이르며 156개 주를 통과하며 7,062개의 전망대가 있다.. 가장 화려하고 (그리고 경제적인) 시기는 봄과 가을이다. 3월 말에는 베이징 괴곽의 분홍색 벚꽃이 펼쳐지고, 10월 중순에는 팔달령 삼림공원의 단풍이 절경이다.
5. 이과수 폭포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국경에 위치한 이과수 국립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경의로운 자연을 볼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다.
이과수 폭포에서는 안개가 자욱할 뿐 아니라 거대하다 못해 장엄한 물줄기, 그리고 물줄기에서 생긴 무지개를 볼 수 있습니다. 강가 너머로 펼쳐지는 나무 산책로에서 폭포를 가깝게 체험하고 “Deveil’s Throat”에서 멋진 전망을 즐기자. 열대 우림으로 쌓인 폭포이니 열대어를 보더라도 놀라지 말 것.
6. 마추픽추 (페루)
해발 8,000 피트에 이르고, 콜럼버스가 미 대륙을 발견하기 5세기 이전에 존재했던 잉카의 고향이다.
미국 역사학자 히람빙엄(Heram Bingham)이 1911년에 본인의 저서 “Across South Ameria”를 통해 이 지역을 소개하기 전까지 마추피추는 생소한 곳이었다. 스페인 식민주의자들은 마추피추의 존재를 전혀 몰랐기 때문에 잉카의 건축과 디자인은 그대로 보존되어있다.
7. 기자 피라미드 (이집트)
기자의 3대 피라미드는 세계 최대의 건축물이다. 카이로 외곽에 위치한 기자 대 피라미드는 7대 불가 사이 중 하나인데, 기원전 2,560년에 완성되었으며 높이는 481피트에 이른다. 이 피라미드는 14세기에 영국 링컨 대성당이 완공 될 때까지 38세기 동안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 구조물이었다.
과연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낙타나 택시를 타고 가서 당신이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자.
8. 타지마할 (인도)
아름다운 러브레터라고 불리는 타지마할은 지구상에서 가장 잘 알려진 건축물 중 하나다.
17세기 초 무굴 제국의 황제 샤 자한이 자신의 부인 뭄타즈 마할을 기리기 위해 무덤 건축을 명하여 세워졌다. 완공에는 22년이 걸렸으며 2만명의 노동자가 동원되었다. 일부 장인은 콘스탄티노플(오늘의 이스탄불)에서 왔으며 약 1,000마리의 코끼리가 재료를 운반하는데 사용되었다.
9. 테오티우아칸 (멕시코)
테오티우아칸은 기원전 100년 경에 설립된 고대 도시다.
한때 콜롬비아가 미국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가장 큰 대도시였으며 주변지역에 중요한 문화적 영향을 미쳤다. 아즈텍 인들은 신이 창조 된 곳이라는 의미로 테오티우아칸을 지명했다. 관광객들은 잘 보존된 달의 피라미드, 그리고 태양의 피라미드를 볼 수 있다. 태양의 피라미드는 세계에서 세 번쨰로 큰 피라미드이며 테오티우아칸은 1987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10. 울룰루 (호주)
세계문화유산인 울룰루는 호주 레드 센터 내 울룰루 카타츄타 국립 공원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사암암석이다. 울루루라는 이름은 10,000년 전 그 지역에 정착했던 원주민 종족들로부터 비롯되었다. 랜드마크는 에어즈록(Ayers Rock)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19세기 후반 북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석 장관을 지낸 헨리 에어경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약 1,150 피트의 공중으로 튀어 나와있는 이 경외로운 암석은 에펠탑보다 크며, 그것을 둘러싼 사막과는 완벽하게 대조를 이룬다. 방문객은 울룰루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하이킹은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바위 꼭대기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은 탄성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