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태어난 이상, 아무리 피하려고 해봐도 피할 수 없는 노화 현상이 있다.
바로 중력의 법칙으로 가슴이 어느 순간 점점 밑으로 처지게 되는 것.
딱히 수술 말고는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지금부터 처진 가슴을 한껏 올려주고 탄력까지 선사하는 꿀팁을 소개한다.
아주 간단한 6가지 동작을 꾸준히 따라 하면 올여름 탄탄한 비키니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물론 눈에 띄는 변화를 원한다면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의 간단한 동작들이 가져다줄 긍정적인 효과들을 생각한다면 단연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
1.전사자세
전사 자세는 가슴 근육을 탄력 있게 도와주고 허리 통증과 소화불량에도 탁월한 효과를 준다.
또한 자세를 유지하며 균형감각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전사 자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8~10번 정도 동작을 반복해야 한다.
- 오른쪽 무릎을 90도로 유지하며 다리를 양옆으로 넓게 벌린다.
- 숨을 들이 마시며 양 팔을 어깨 높이로 들어 올린다.
- 엉덩이를 수직으로 유지하고 굽힌 무릎을 천천히 구부리며 몸을 낮춘다.
- 고개를 오른쪽으로 천천히 돌리며 4~5회 심호흡한다.
- 오른발을 천천히 끌고 와 몸을 일으키고, 팔을 내린다.
-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2.삼각 자세
삼각 자세는 탄탄한 가슴뿐만 아니라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골반의 근육을 풀어주고 목을 더 유연하게 한다.
- 가슴 앞에 손을 합장하고 두 다리를 어깨 2배 넓이로 벌린다.
- 두 팔을 어깨 높이로 올리고 양발을 왼쪽으로 90도 돌린다.
- 몸을 구부려 오른팔은 하늘, 왼팔은 땅을 향하도록 한다.
- 오른손은 정강이를 잡고 시선은 왼손 끝을 바라본다.
- 4~5회 심호흡을 하고 양손을 골반에 올린 후 천천히 일어난다.
-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3.코브라 자세
코브라 자세는 복부와 어깨, 가슴 근육을 풀어주고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자세다.
- 바닥을 바라보며 엎드린 자세로 두 발은 엉덩이 너비로 벌린다.
- 두 손은 어깨너비로 벌린 뒤 양 가슴 옆에 위치한다.
- 두 손이 천천히 매트를 누르면서 상체를 일으킨다. 이때 팔은 약간 구부린 상태를 유지한다.
- 배에 힘을 주고 어깨는 아래로 누른 상태로 귀와 멀리 떨어트린다.
- 시선은 살짝 위를 향하고 목을 펴 척추가 늘어나는 느낌이 들게 한다.
- 가슴을 활짝 열고 4~5회 심호흡을 한 뒤 숨을 내쉬며 천천히 내려온다.
4.활 자세
활 자세는 가슴뿐만 아니라 복부와 다리, 뒤태를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 바닥에 배를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두 발은 엉덩이 너비로 벌려준다.
- 무릎을 구부려 양 다리를 올리고 두 손으로 발목을 잡아당긴다.
- 균형을 유지하며 4~5회 심호흡한다.
- 몸이 동그랗게 말리도록 머리와 목을 쭉 편다.
- 천천히 처음 자세로 돌아온 뒤 같은 동작을 2~3회 반복한다.
5. 바퀴 자세
바퀴 자세는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또한 소화불량과 골반의 틀어짐을 잡아준다.
- 등을 대고 바닥에 누운 뒤 무릎을 세워 발뒤꿈치를 엉덩이에 최대한 가까이 붙인다.
- 두 손은 어깨 너비로 벌리고 손바닥이 바닥을 향한 채 귀 옆에 위치한다.
- 배를 위로 끌어당기는 느낌으로 천천히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 팔을 최대한 펴고 3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 천천히 엉덩이를 낮추고 팔 다리를 펼쳐 편안하게 이완한다.
6. 낙타자세
낙타 자세는 순환계통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골반의 아래쪽 근육과 척추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 등을 곧게 펴고 무릎을 꿇어앉는다.
- 양손을 뒤로 보내 발꿈치를 잡는다.
- 무릎을 살짝 벌린 상태로 등을 천천히 구부린다.
- 30초간 자세를 유지한 뒤, 복부 근육의 힘을 이용해 몸을 바로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