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살 밖에 되지 않은 자신의 딸을 더듬고 있는 베이비시터를 본 아빠는 마치 성난 사자처럼 달려들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의 일간지 메트로는 자신이 베이비 시터로 일하는 가정에서 아이를 성폭행 하려다 들켜 몰매를 맞은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미국의 미주리(Missouri)주에서 보모로 일해온 26세 남성 제이슨 뉴런(Jayson Newlun)은 친구 부부의 1살 여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고 말았다.
이날 제이슨은 일 때문에 바쁜 친구 부부을 대신하여 친구의 1살 젖먹이를 돌보기로 하였다. 하지만 친구 부부가 집을 나서자마자 제이슨은 아이가 잠들어 있는 침실로 향했다.
그리고 침실에 조용히 잠들어 있는 아이의 옷을 벗기고 부적절한 노출 사진을 찍었다.
심지어 제이슨은 아이의 작은 몸을 더듬으면서 자신의 성기를 꺼내 만지는 등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를 성추행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놓고 간 서류를 챙기러 들어온 아이의 엄마에게 현장을 적발당했고, 엄마는 곧장 자신의 남편에게 달려가 사건을 알렸다.
믿고 있던 친구에게 아이를 부탁했던 남편은 벌거벗은 채 나체로 누워있는 자신의 어린 딸을 보고 크게 분노하였으며, 괴성을 지르며 남성에게 돌진했다.
남편은 그를 밀어 넘어뜨리고 옷장으로 내려쳤다.
얼굴이 찢어져 피가 흥건하게 흐를 때까지 제이슨을 쥐어팼지만 분노는 멈추지 않았고, 시끄러운 고함 소리에 찾아온 주변 이웃들이 자신의 몸을 던져서 말리고 나서야 아빠는 분을 삭일 수 있었다.
아이의 엄마는 “나간지 5~10분 만에 중요한 서류를 가지러 들어왔다 충격적인 상황을 목격했다”며 “방안을 들 여다 본 순간 그의 파렴치한 행동에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분개했다.
현재 검찰은 제이슨에게 25만 달러의 벌금을 구형했다. 친구의 자녀를 향한 그의 파렴치한 범죄 혐의는 큰 비난과 강력한 지탄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