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반려묘처럼 최근에 떠오르고 있는 ‘반려돼지’는 지능이 높고 사람을 잘 따르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반려돼지를 보호 해줄 것을 부탁받은지 1시간만에 살해하고 심지어 먹은 사건이 다시금 세간에 주목을 받으며 충격을 주고 있다.
‘공주’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정을 붙이며 키워오던 반려돼지가 사라져서 발을 동동 구르던 캐리 호건은 다행스럽게도 경찰로부터 이웃의 집에서 ‘공주’가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경찰은 이웃에게 캐리가 올 동안 잠시 ‘공주’를 맡아달라 부탁하고 떠났고, 캐리는 이웃에게 찾아온 후 충격적인 일을 맞닥뜨리게 되었다.
바로 이웃이 ‘공주’를 잡아먹은 것이다.
이 일은 2019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알카타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경찰은 캐리의 이웃을 가축 절도 혐의로 기소했다.
캐리는 “이웃을 정말 이해할 수 없다. 평소에도 내가 반려돼지를 키우는 걸 알고 있었는데”라며 “아기 때부터 모유 먹이며 애지중지 키워웠는데 너무 힘들다”며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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