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술자리나 ‘소주’를 물처럼 들이붓는 ‘주당’들이 한 명쯤은 꼭 있기 마련이다.
연예계 역시 몇 병을 마셔도 쉽게 취하지 않는 스타들이 존재한다.
주량을 측정할 수 없는 스타부터 술이 남으면 집에 안 간다는 스타까지, 동료 연예인들마저 어마어마한 주량을 가진 술꾼으로 인정할 정도라고 한다.
연예계에서 ‘주당’이라고 소문난 남자 스타 7명의 주량이 얼마나 쎈지 알아보자.
1. 조진웅
탄탄한 연기력으로 충무로를 휩쓸고 있는 배우 조진웅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주당이다.
과거 동료 배우 하정우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조진웅이 술을 굉장히 잘 마신다. 말술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조진웅 역시 네이버 V앱 ‘배우를 만나다’에서 충무로 주당 탑5는 좀 욕심이 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진웅의 실제 주량은 ‘측정 불가’하다고 알려져 있어 팬들을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2. 성시경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성시경은 예전부터 주당이라고 유명했다.
과거 동료 가수 싸이는 한 방송에서 “성시경이 소주 11병을 마시는 걸 봤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실제 성시경 집에는 일반 가정집에서 상상도 못 할 생맥주 기계까지 있다.
3. 강동원
큰 키와 잘생긴 동안 얼굴로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배우 강동원 역시 연예계 대표 주당이다.
과거 하정우는 한 인터뷰에서 “조진웅과 대적할 수 있는 게 강동원이다”라며 강동원이 소문난 주당임을 밝혔다.
하정우의 말에 따르면 강동원은 남아있는 술의 바닥을 봐야 집에 들어간다.
게다가 강동원의 주량은 측정할 수 없다고 알려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4. 전진
여전히 단단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 전진 역시 술 잘 마시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과거 JTBC ‘신화방송’에서 신화 6명의 멤버들은 자신들의 주량을 공개했다.
당시 1위를 차지한 전진의 주량은 소주 15병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같은 멤버 신혜성은 주당 성시경이 전진에게는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5. 소지섭
배우 송승헌은 한 인터뷰에서 소지섭을 언급하며 “술을 엄청 먹는다”며 술고래라 칭했다.
과거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동준은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소지섭과 둘이 오이 소주 13병을 마셨다고 밝혔다.
6. 호야
평소 취한 적이 많이 없다는 인피니트 출신 호야는 KBS 라디오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자신의 주량을 밝혔다.
이날 호야는 4시간 동안 소주 15병 이상을 마셨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7. 지상렬
개그맨 겸 방송인 신동엽은 지상렬을 연예계 최고 주당으로 꼽았다.
과거 tvN ‘수요미식회’에서 신동엽은 지상렬의 주량이 24병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기겁하게 했다.
신동엽의 폭로에 지상렬은 “24병은 과장된 부분이 있다”면서도 자신은 술을 빨리 마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