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과 연애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얼마 만나지 않았는데도 결혼과 그 사람과 함께하는 미래를 생각하게 될 때가 있고, 오래 만났는데도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끝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연애에서 골인한 커플들을 보면 연애를 할 때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아래에서 확인해 보며 나와 연인은 어떨지 생각해 보자.
#1. 다툼을 확장하지 않는다.
지나간 일이나 지금과 상관 없는 일을 들춰 다툼을 크게 만들지 않는다.
문제가 된 사안에 대해서 다툴 때는 있지만 지난 일까지 들먹이며 크게 싸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 사안 자체에 집중하며 얘기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다툼이 커지지 않도록 한다.
#2. 싸워도 오래가지 않는다.
싸우더라도 서로 나쁜 감정인 상태로 오래 머물지 않는다. 그것이 관계에 독이 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자존심보다 서로의 관계가 더 중요한 것을 알기에 빨리 화해하고 서로 좋은 감정을 회복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서로의 기분이 상했을 때 어떤 방법으로 다가가면 좋을지 잘 알고 있기도 하다.
#3.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한 번 안 한다고 한 것은 절대 다시 하지 않는다. 같은 실수로 상대를 아프게 하거나 실망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행동이 상대에게 평생을 같이 해도 좋을 사람이라는 신뢰를 주기 마련이다.
#4. 무엇이 상대를 기쁘고 슬프게 하는지 안다.
상대방을 정확하게 아는 것은 곧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무엇이 상대를 기쁘고 슬프게 하는지 정확히 안다면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해야 좋을지 생각하게 되기 마련이다.
상대방을 잘 알고 행동하니 터무니없이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다.
#5. 평소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를 나눈다.
상대방과 함께 하는 미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결혼하면 집은 어떻게 꾸밀지, 아이는 몇 명 낳을지 등 평소 결혼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자주 한다면 좋다.
이를 통해 지금의 연인과 함께 하는 미래 생활의 모습을 더욱 확실하게 그릴 수 있게 된다.
#6. 적당한 현실 감각
사랑으로 이루어진 결혼이지만 이는 곧 현실을 의미하기도 한다. 실현이 불가능한 무리한 환상을 세우다 보면 현실적인 결혼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로의 현실을 고려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결혼을 이야기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
#7. 영원한 판타지
결혼은 현실과 판타지의 조합이다. 경제적으로는 현실 감각을 갖춰야 하지만 상대에 대해서는 영원한 판타지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이 사람과 함께라면 ‘영원히 사랑’ 할 수 있다는 판타지를 갖고 있어야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다.
#8. 평생 함께 해도 좋은 편안함
평생을 함께할 상대라면 당연히 편안한 상대여야 한다.
같이 있는 게 즐겁기 위해 매번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한 관계라면 결혼 상대로는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함께 있어도 즐겁고,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편안한 관계라면 결혼에 성공할 것이다.
#9. 서로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관계
서로 건전한 자극을 통해서 각자가 발전하는 관계야말로 이상적인 연인 관계다.
각자의 꿈을 이루는 데 서로가 가장 큰 지지자라는 느낌을 준다면 매우 안정적이고 건강한 관계가 형성될 것이다.
남녀로서만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도 좋은 파트너라는 확신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질 것이다.
#10. 이 사람보다 나에게 더 잘 맞는 사람은 없다는 확신
돈 많고, 잘생기고, 예쁘고, 똑똑한 사람은 세상에 얼마든지 있지만 이 사람보다 나에게 더 잘 맞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그런 확신은 관계에 든든한 믿음을 불어 넣어 주어 결혼에 성공하도록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