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Julia Bernhard)는 남들에게 쉽게 공개하지 못한 20대 여자들의 모습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그려 공개했다.
연인이나 남자친구들에겐 절대 보여줄 수 없는 편안한 모습들은 가족 혹은 절친만이 알고 있다.
20대이기에 가능한 이런 저런 행동들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일러스트를 통해 살펴보자.
1. 먹는게 최고다.
본가에 책가방은 필수다. 올 때는 두 손 가볍게, 갈 때는 간식거리부터 비싸서 잘 안 사먹는 과일이나 각종 음식들을 가득 채워간다. 사실 80%는 초콜릿이다.
2. 지구는 “나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
“행복은 내가 선택하는 거지, 안 그래?” “맞아. 멍청한 사람을 벌하는 것도..”
3. 썩지 않았을까 걱정될 정도로 방치되어 있는 화장품이 있다.
매일 쓰는 것부터, 가끔씩 사용하는 것. 별로 사용할 일이 없어, 아예 방치되어 있는 것까지..
4. 잠자는 것 이상의 행복은 없다..그것이 설령 연애라 해도
사랑에 빠질 거라면, 차라리 잠에 빠지겠다.
5. 자고 있을 때마저, 아름답기를 바라지 말아라.
드라마 속 여주인공처럼 예쁜 모습으로 잠들 것이라는 착각은 금물. 현실은 떡진 머리에 이상한 자세, 침까지 흘리며 잔다.
6. 언제까지고 젊을 거라 착각하고 있다.
“언젠가 늙었다고 느껴질 때가 올까?”
“그럴 리가..”
“난 아직도 내가 16살 같아” “그럼 나는 벌써300년쯤 살고 있는 것 같아”
7. 자고 일어나면 모두 해결된다
“가끔 모든게 다 싫어질 때 있지 않아?” “응. 내가 깨어있을때 그래”
8. 나도 모르게 기분이 오락가락한다
“오늘은 어쩐지 기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아니야.. 슬픈 하루가 될거야..”
9. 아무 일도 없으면서, 약속을 거절한다..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음..나 갈야겠어” “왜? 무슨일 있어?”
“아니, 그냥 집에 가고 싶어”
10. 귀찮게 구는 남자가 너무 싫다.
“우리 만나적 있지 않아?”
“맞아.. 그래서 내가 거기를 안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