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 직업이 창피하다는 글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친 직업이 창피해요’라 제목의 게시물이 게시 됐다.
게시 된 게시물에는 과거에 익명의 한 여성이 작성했던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2018년 A씨는 ‘남자 직업이 목수라면 만나보시겠어요’라 제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했었다.
당시 A씨는 남성을 소개 받았는데 그 남성의 직업이 목수였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상대방 남성은 월 600이상 고정 수입이면서, 많이 벌면 1000이상 벌었다고 밝혔다.
A씨는 “외제차, 집도 있고 생긴 것도 다 괜찮은데 남한테 직업을 말하기가 좀 그렇다”며 “친구 남친은 의사, 변호사인데 제 남친은 목수라하면 너무 창피할 것 같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읽은 네티즌들은 “목수가 어때서?”, “목사보다 낫네”, “대체 님은 얼마 버시길래?”등의 어이없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목수는 직업으로서 나무를 다루어 집을 짓거나 각종 가구 및 도구를 만드는 사람이다.
작은 의미로는 나무만을 가공하는 사람이지만, 큰 의미로는 나무 이외의 건축도 포함하며, 집을 짓는 목수의 경우 건축기사 같은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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