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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사도 계속 사라져” 자주 잃어버리는 물건 10가지


건망증이 심하지 않은 사람도 종종 물건을 잃어버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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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우개나 립밤을 다 닳을 때까지 써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발이 달린 것처럼 매번 사라지는 물건에는 무엇이 있을까?

오늘은 모두가 한 번쯤 잃어버려 봤을 10가지 물건을 모아봤다.

 

1.실핀

Hype Hair

한 번에 10~20개 씩 구매하는 실핀은 몇 번 사용하고 나면 모두 사라지고 없다.

아마 정해진 곳이 아니라 근처의 테이블이나 손이 가는 공간 아무 데나 내팽개치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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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작고 얇아 다른 데 두어도 눈에 띄지 않는 편이다.

실핀은 잘 잃어버리는 만큼 청소하다가 쉽게 득템하는 물품이기도 하다.

 

2.휴대용 접이식 빗

AliExpress

휴대용 접이식 빗은 닳아 없어지는 소모품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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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 년에 한 번 이상은 꼭 새로운 빗을 사게 된다.

휴대용 접이식 빗을 사는 사람 중 80%는 아마 빗을 잃어버려서 다시 사는 사람들일 것이다.

크기가 작고 밖에서 자주 꺼내 쓰기 때문에 잃어버리기가 쉬운 것이다.

 

3.머리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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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gate

머리끈 역시 쉽게 잃어버리는 물건 중 하나다.

특히 아무런 장식이 없는 얇은 검은색 머리끈은 몇 번 사용하지도 못했는데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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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잃어버려서 항상 팔뚝에 머리끈을 끼워두고 다니는 이들도 많다.

머리끈에 큰 꽃장식이라든지 캐릭터가 달린 제품이라면 모르겠지만, 기본 머리끈 역시 그리 비싸지 않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보관에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4.휴대용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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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

휴대용 거울은 외출 시 가장 자주 꺼내는 물건이다.

사용한 뒤 파우치나 가방에 넣어두지 않고 테이블이나 세면대에 올려둔 채 나오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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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으로 코트 주머니에 넣어두었다가 세탁소에 가기 직전에야 발견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도 자주 잃어버려서 휴대용 거울에 큰 돈을 쓰는 게 아깝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다.


5.이어폰

Maxbhi

영상 시청이나 음악 감상을 위해서는 외출할 때 이어폰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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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늘 넣어두는 주머니에 이어폰이 잡히지 않아 당황하는 순간이 자주 있다.

카페 테이블에 두고 왔는지 아니면  주머니에서 떨어졌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지만 원인은 알 수 없다.

급하게 편의점에서 저렴한 이어폰을 사서 사용하지만, 떠난 이어폰에 대한 미련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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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우산

UncommonGoods

다른 물건과 달리 우산은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다닐 수 없어 쉽게 잃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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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나 지하철에 놓고 내리고, 학교나 사무실에 두고 와서 급하게 편의점에서 구매한 일회용 비닐우산이 집에 여러 개인 사람들도 많다.

실핀과 달리 가격이 꽤 나가는만큼 한 번 잃어버리면 괜히 돈을 낭비한 것 같은 기분도 든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우산이었다면 더욱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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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자주 잃어버리는 사람이라면 장우산보단 3단 접이식 우산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버스나 지하철에 타자마자 일단 접어서 커버나 비닐을 씌운 뒤 가방에 넣어두면 잃어버릴 확률이 낮아진다.


7.립밤

Her Style Code

립밤은 입술이 건조해졌을 때마다 수시로 바르는 게 좋기 때문에 손이 잘 닿는 곳에 두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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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립밤은 작고 가벼워 주머니에서 쉽게 사라지는 편이다.

아마 립밤을 다 닳을 때까지 써본 적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8.리모컨

NewFrog

“엄마, 리모컨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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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장 자주하는 질문 아닐까.

리모컨은 평소 잘 두는 곳, 있을 만한 곳을 모두 뒤져보아도 잘 보이지 않는다.

어떨 땐 소파 구석에서 모서리만 빼꼼 내밀고 있고, 또 다른 때에는 거실 테이블 밑에 내팽개쳐 있다.

리모컨이야말로 발이 달린 물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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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지우개

AliExpress

지우개를 반 이상 써본 사람은 드물 것이다.

지우개는 탄성이 있어 잘 굴러가고, 잘 튕겨져 나가고, 또 잘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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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집중해 필기를 하다가 한 번 쓰고 옆에 둔 지우개는 내가 모르는 새에 바닥으로 추락해있다.

 

10.카페 쿠폰

명함디자인통

카페에서 분명히 쿠폰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지갑을 뒤져봐도 눈에 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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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도장을 찍는 카페의 쿠폰이 아니라면 그 쿠폰은 금방 내 손을 떠날 것이 분명하다.

대부분 쿠폰을 찾지 못한 채 쿨하게 새 쿠폰을 받지 않는가.

어쩌면 카페 쿠폰에는 주인이 모르는 사이 카페로 돌아가는 장치가 되어 있는 것 아닐까 의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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