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대량살인마로 범행 당시 직업은 경찰관, 계급은 순경이었다.
통칭 우 순경. 이에 따라 그가 1982년에 저지른 대량살인 사건을 ‘우 순경 사건’이라 부르기도 한다
62명을 연달아 살해해 대한민국 최다 살인 기록을 남긴 연쇄살인과는 다른 연속살인범이다.
당시에는 해당 사건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까지 했다고 한다.
현재 기네스에서는 우범곤은 물론 브레이비크가 갱신한 기록도 더 이상 인정하지 않는다. 이유는 기록을 갱신하겠다는 이유로 범죄를 저지를 인물이 나타날 우려 때문이다.
1982년 4월 26~27일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일대에서 우범곤 순경에 의해 발생한 총기난사 및 연속살인 사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자를 경찰로 채용했다.
90여명에 이르는 엄청난 수의 국민들이 총에 맞아 죽거나 중상으로 앓을 때 경찰들은 온천에서 접대를 받고 있었다.
경찰의 근무 기강 해이가 만연하여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취해 있었다. 또한 해당 경찰서장도 접대로 이탈했다.
무기고 열쇠를 분실하는 등 관리가 허술해 사망자 수를 늘렸다.
경찰들이 범인을 잡으려고 노력하기는 커녕 사건 현장에서 오히려 멀리 도망가 숨어 있었으며 사건 후 뒷수습까지 엉망진창이었다.
한때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을 정도로 엄청난 사건임에도 백서 하나 편찬하지 않았다.
사망자 수도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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