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교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승리제단에서 12일 10명이 더 늘어남에 따라 120명이 넘는 확진자가 확정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신도와 확진자 가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승리제단 기숙사에서 묵으며 오정능력학원에서 일하던 A씨를 지표환자로 삼아 승리제단에 관련된 74명과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학부모, 학생, 강사 41명이 현재 누적 확진자이다.
3일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학원과 승리제단을 계속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7일 가르치던 학원 학생이 코로나에 확진됨에 따라 검사를 실시, 8일 코로나19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영생교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27명은 검사를 받지 않겠다고 거절하고 있어 부천시는 경찰의 협조를 부탁, 검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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