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불편한 점들을 겪는다.
그런 불편한 점을 없애줄 13가지의 기발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일상 생활 속 기발한 아이디어로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아보자.
1. 폰 카메라가 흐릿할 때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 뿌옇게 보인다면, 카메라 렌즈를 지우개로 닦아보자.
놀랍게도 화질이 선명해진다.
2. 완벽한 달걀 프라이는 이렇게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달걀프라이를 만들고 싶은가.
대형 양파를 가로썰기해 얻은 링을 프라이팬에 올리고 달걀을 그 안에 깨뜨리면 완벽한 원형은 물론, 소중한 달걀 노른자도 터질 일이 없다.
3. 깔끔하게 따르기
커다란 통에서 액체를 ‘튀지 않게’ 따르고 싶다면, 입구에 빨대나 젓가락을 대보자.
사방으로 튀는 물방울을 원천 봉쇄할 수 있다. 또한, 우유나 주스 팩에서 따라 마실 때는 보통 위치에서 90도 돌려 따르면 액체가 튈 염려가 없다.
4. 손쉬운 버터 스프레드는 이렇게
냉장고에서 막 꺼낸 버터가 너무 딱딱해서 식빵 위에 바르기 힘들다면 버터를 강판에 대고 갈아보자.
마찰열에 의해 버터가 녹을 뿐 아니라 잘게 갈려 바르기도 훨씬 쉬워진다.
5. 배터리 크기가 맞지 않을 때
AA건전지가 급히 필요한데 서랍 속 건전지는 AAA뿐이라면?
AAA 건전지를 (-)극에 맞게 끼우고 남은 (+)극 틈에 알루미늄 포일을 뭉쳐 넣으면 전기 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뭉치에 전류가 흐르면서 임시방편으로 건건지를 쓸 수 있다.
6. 빳빳한 칼라 만들기
깃을 빳빳하게 세우려면 간단히 매직기를 사용하자.
다리미와 같은 기능을 하며, 셔츠를 입은 상태에서도 가능해 편리하다.
7. 비상 조명등
스마트폰의 손전등 기능을 켜서 바닥에 놓고 물 채운 플라스틱 병을 그 위에 올려놓으면? 근사한 무드등이 만들어진다.
플라스틱 병 색깔에 따라 색다른 조명 효과를 낼 수도 있다.
8. 충전 케이블 수명
다 쓴 볼펜의 스프링을 빼서 충전 케이블 끝에 끼워두면 끊어질 염려 없이 오래오래 쓸 수 있다.
9. 끓어 넘치는 냄비는 이렇게
나무 국자를 냄비 위에 얹어두면 불 위에 올려놓은 냄비가 갑자기 끓어 넘칠 일은 없다. 가스렌지 위에 흘러넘친 국물을 닦다가 손가락까지 데는 일도 피할 수 있다.
10. 볼륨 증폭기
바닥을 뚫은 종이 컵을 태블릿 스피커 위치에 맞춰 놓아보자. 우리집도 순식간에 홈시어터가 된다.
11. 키친 타올 걸이는 이렇게
키친 타올을 둘 마땅한 자리가 없다면 싱크대 찬장 손잡이에 옷걸이를 걸어두자. 옷걸이 한 끝을 잘라 키친 타월을 끼워두기만 하면 완성.
12. 생일 케이크 촛농
생일초를 호각 캔디에 끼우면 촛농 걱정 없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생일 노래를 부를 수 있다.
13. 방향제
선풍기 뒤면에 건조기용 종이 섬유유연제를 몇 장 붙여두면 집안을 상쾌한 향으로 채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