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자연재해, 잔인한 테러에도 지구촌 곳곳에는 여전히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랑’이 존재한다.
매일 들려오는 흉흉한 소식에 마음이 어려운 요즘, 그래도 세상이 아직 살만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감동적인 사진을 모아봤다.
뉴스낵이 당신의 마음을 녹여줄 감동 사진 15장을 소개한다.
1. 노르웨이
두 명의 젊은이들이 물에 빠져 익사할 위험에 빠진 양을 구하러 목숨을 걸었다. 사진은 그 시련의 과정과 양을 구한 모습.
2. 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 주민이 미국 군인에게 차 한 잔을 주면서 환영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3. 방글라데시
용감한 젊은이가 물에 젖은 새끼 사슴을 강에서 들어 올리고 있다.
4. 캐나다
지하철의 회전문이 고장났지만, 몇몇 정직한 시민들은 운임을 그대로 지불했다.
5. 중국
중국의 가난한 집 청년 궈 스준(Guo Shijun)은 항상 대학에 가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아픈 어머니를 돌보면서도 공부를 열심히 했다. 어느날 그의 아버지가 사고로 몸이 마비되자, 그는 자기의 학업을 거의 포기했다. 다행히도 대학교 직원들이 이번 학기 동안 그의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는 것을 허락했다. 그는 자신의 공부와 부모를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
6. 러시아
이 12살 꼬마가 다친 참새를 발견한 후 집으로 참새를 데려와 회복을 도왔고, 새한테 ‘아비’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리고 이제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7. 인도
새끼 코끼리가 진흙 크레바스에 빠진 것을 발견하고서, 기차에 타고 있던 12명이 넘는 행인들이 코끼리를 빼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들은 코끼리에게 음식을 주면서 진정시켰고, 산림 공무원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
8. 호주
빅토리아의 숲이 불에 타는 동안, 이 소방관은 코알라에게 물을 주었다.
9. 루마니아
부쿠레슈니에 있는 정부 반대 시위에서 한 꼬마가 진압복을 입은 경찰에게 하트 모양의 풍선을 선물했다. 경찰은 이것을 받아들였다.
10.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돈이 없는 맨발의 젊은 여성에게 노인이 자신의 샌들을 주고 있다.
11. 대만
2010년 마라톤 경기 도중 몸이 불편한 대만 운동선수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케냐 운동선수가 도와주는 모습이다.
12. 이탈리아
은퇴한 학교 선생님인 안토니오씨는 3륜 자동차에 1000권이 넘는 양의 책을 싣고 움직이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그는 이탈리아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에게 문학은 선물해준다.
13. 이집트
첫번째 사진은 무슬림들이 손을 잡고 크리스마스 행사를 여는 기독교인들을 지켜주는 모습이다. 두번째 사진은 기독교인들이 손을 잡고 무슬림들이 기도할 때 그들을 지켜주는 모습이다.
14. 미국
크리스마스에 백혈병으로 사망한 8살 소녀 브라운의 집 밖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15. 세르비아
Pirot고등학교의 젊은 학생들이 무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는 대신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대신 남는 돈을 장애 아동 가족들에게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