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달콤한 사랑도 언젠가 식기 마련이다.
이별은 언제나 가슴 아픈 일이지만, 상대방을 놓아줘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누구에게나 오는 권태기는 아닐까 생각하며 연인과의 이별을 고민하고 있을 당신을 위해 당신의 사랑이 끝났음을 알려주는 순간 15가지를 모아봤다.
아래의 내용이 아무래도 ‘내 이야기’ 같다면 이제는 이별의 시간이 왔음을 받아들이자.
#1 상대방 때문에 나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고 느낄 때. 이 관계가 지나고 나면 정말 나는 사라지고 없을 것만 같다.
#2 연인에게 나는 늘 2순위라고 느껴질 때. 상대를 1순위로 여긴 나만 바보가 된 기분이 든다.
#3 서운한 것들이 자꾸만 쌓이고 상대방에 대한 기대가 사라질 때. 사랑이 메말라 가는 것을 느낀다.
#4 나만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을 때. 이 관계에 쏟아 붓는 노력이 부질없게 느껴진다.
#5 그 사람이 꿈꾸는 미래에 내가 없을 때. 관계를 더 이상 지속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6 애칭보다는 이름을 부르게 될 때. 서로의 관계가 점점 딱딱해지고 있는 걸 깨닫는다.
#7 얼굴을 보는 것보다 안 보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 때. 오히려 남보다 못한 관계가 됐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8 내 배려와 노력을 상대방이 너무 당연하게 여길 때. 일방적으로 맞춰주는 관계는 사람을 지치게 한다.
#9 매번 똑 같은 이유로 싸울 때. 싸움의 끝은 보이지 않고 서로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10 연인이 말도 안되는 거짓말과 변명을 자꾸 늘어놓을 때. 진실하지 못한 관계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준다.
#11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려 애쓰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 한없이 초라해지는 기분이 든다.
#12 힘든 일을 털어놓기 눈치 보일 때. 이제 더는 상대방에게 의지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13 대화가 줄어들고 침묵이 늘어날 때. 더는 대화가 즐겁지 않고, 대화할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한다.
#14 기념일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때. 서러운 감정이 밀려온다.
#15 나만 그 사람을 놓으면 이 관계가 끝난다는 생각이 들 때. 이별을 결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