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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뚝’ 떨어진 프라이팬에 맞아 17바늘 꼬맨 할아버지(영상)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 말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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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서는 중국 쓰촨성 러산의 노인 왕 주칭 씨(81)의 사고에 대해서 보도했다.

 

DailyMail

 

사연에 따르면 그는 길을 걷다가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져내린 프라이팬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겪었다.

왕 씨는 외출하고 난 뒤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한 주거 빌딩 근방을 지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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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il

 

이 때 난데 없이 나타난 프라이팬 하나가 뚝 하고 하늘에서 떨어졌고, 그대로 머리에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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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씨는 프라이팬에 맞고는 머리를 부여잡고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DailyMail

 

목격자들은 깜짝 놀라서 왕 씨를 도우려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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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은 가방 속에서 수건을 꺼내서 지혈을 도왔다.

이후 왕 씨는 무사히 인근의 병원에 옮겨졌고, 열 일곱 바늘이나 꿰매는 대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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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이 정확히 어떤 지점에서 떨어졌는지는 아직까지 조사하고 있는 사항이다.

다만, 현지 경찰에 따르면 빌딩에서 떨어져내린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민들을 상대로 경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건물에는 64가구가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조사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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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il

당시 사고 영상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