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를 하다보면 건전한 대화를 하다가도 자꾸 19금으로 향하는 연예인들이 있다.
독특한 웃음 포인트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19금 멘트 전문가들을 모아봤다.
1. 신동엽
동엽신이라고도 불리는 신동엽. 예전부터 성인 개그를 선보였는데 어떤 단어가 나와도 19금으로 연결짓는 천재적인 머리회전을 자랑한다.
그러다 19금 예능 tvN ‘SNL코리아’,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며 기량을 한껏 뽐내기도 했다.
2. 유희열
유희열은 별명이 감성변태다. 평소에는 뭔가 기운없어 보여도 ‘그런’ 이야기를 할 때는 눈빛이 반짝 빛난다.
그냥 19금 멘트만 하는 게 아니라 그 안에 보드라운 감성이 숨어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신동엽과 선후배 사이로 함께 ‘SNL코리아’에 출연하며 황금기를 이루기도 했다.
3. 권오중
유재석이 인정하는 ’49금 토크’ 1인자다. 멘트에 ‘삐’ 하는 효과음이 필수다.
유재석과 함께 MBC ‘놀러와’, KBS ‘해피투게더’, ‘나는 남자다’ 등에 출연했는데 유재석이 늘 진땀을 흘렸다고 한다.
4. 안영미
필터링 없는 19금 멘트의 신흥강자. “라면먹고 갈래?”를 유행어로 만든 주인공이다.
최근에는 장기를 살려 19금 팟캐스트 ‘귀르가즘’을 진행 중이다.
5. 사유리
워낙 솔직한 성격이라 가끔 19금 발언을 툭 내뱉어 주변을 당황케 한다.
직접 콕 집어 말하기 힘든 단어를 직설적으로 말해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경우가 많다.
6. ‘토니엄마’ 이옥진 여사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중인 ‘토니엄마’ 이옥진 여사. 방송 중 “기분만 냈지”, “여자는 마음이 설레고 남자는 배꼽 아래가 설레고” 같은 70금 명언을 남겼다.
신동엽의 귀가 빨개질 정도로 센 강도를 자랑하지만, 듣고 있으면 웃지 않을 수 없는 입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