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은 침대 위에서 사랑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더욱 키워간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평소에는 하지 못할 은밀한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데 이때 하는 말들은 과연 다 진심일까?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이 사랑을 더욱 불태우는 촉매제가 되기도 한다.
연인들의 흔한 침대 위 ‘선의의’ 거짓말 10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1 “정말 환상적이야”
사랑을 나누는 중 남녀 모두 연인에게 듣고 싶은 말이다.
진심일 수도 있지만 상대방의 기분을 위해 과도하게 칭찬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2 “당신이 처음이야”
이 말이 모두 거짓은 아니다. 진짜인 경우도 분명히 있다.
다만 남녀 모두 ‘첫 번째’ 연인에 집착하는 성향이 있기에 침대 위에서 자주 하는 거짓말 순위에 들었다.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서 혹은 연인의 기분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 이런 거짓말을 하곤 한다.
#3 “지금까지 중 최고야”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기에 언제나 최고로 느껴질 수 있다.
때로는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만 기분 좋게 사랑을 나누기 위한 착한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다.
#4 “당신과 사랑할 때 다른 사람은 상상도 해본 적 없어”
관계 도중 굳이 다른 사람이 떠오를까 싶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거짓말을 해봤다고 밝힌 사람들이 많았다.
#5 “미안해. 생리 중이야”
여성들은 때때로 잠자리를 갖고 싶지 않을 때 ‘생리 중’이라는 거짓말을 한다.
#6 “생리 끝났어”
연인과 관계를 갖고 싶은 마음이 커서 생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런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7 “자기를 애무해주는 게 좋아”
연애 초반의 연인들이 많이 하는 거짓말로 연인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이런 말을 한다고 한다.
#8 “당신이 최고야”
#3과는 조금 다르다. “전 남친(여친)은 별로였다. 당신이 최고다”라는 말이다.
지나간 사람에 대해 굳이 들추고 싶지 않은데 연인이 끈질기게 전 연인에 대해 물어올 때 하는 말이다.
#9 “난 정말 깨끗해”
실제로 전문가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연인이 성병 검사를 받았는지 물었을 때 거의 100%의 사람들이 “그렇다. 난 정말 깨끗하다”고 답한다고 한다.
몇몇 사람들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거짓말을 해 사실을 숨기기도 한다.
#10 “임신 걱정 안 해도 돼. 지금은 안전해”
일부 여성들은 임신을 원하는 것도 아니면서 이런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자칫하면 계획에 없던 아이가 생길 수 있는 위험한 거짓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