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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천안함 추모 모자 모자이크 논란에 “브랜드 로고인줄…더 신경쓰겠다” 해명


이하 KBS2 ‘1박 2일 시즌4’

KBS 2TV ‘1박 2일 시즌4’가 멤버 라비가 쓰고 나온 천안함 10주기 추모 모자를 모자이크 처리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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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4’ 방송분에 따르면 멤버 라비는 천안함 10주기 추모 모자를 착용하고 녹화를 진행했다. 해당 모자는 천안함 사고 생존자인 전준영 씨가 지난 3월 26일 사건 발생 10주기를 맞아 순국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천안함 10주기 추모 로고가 블러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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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추모 모자 / 네이버쇼핑

 

라비는 지난 5월 31일 방송에서도 같은 모자를 착용하고 출연했지만, 당시 방송에서는 라비뿐만 아니라 모든 출연자의 모자에 블러나 모자이크 등 후반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논란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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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작진 측은 “특별히 브랜드 상표 노출을 조심하라는 내부 방침이 있어서 일괄적으로 블러 작업을 의뢰했고, 최종 작업하는 과정에서 작업자가 브랜드 로고인 줄 알고 블러 처리를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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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종민의 모자 또한 가렸고 연정훈은 테이프로 로고를 일부 가려서 블러처리를 안했다. 앞으로는 작은 부분이라도 더 신경써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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