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소문난 아들 바보 권상우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지난 2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 프로그램은 ‘억 소리나는 가족사랑?’을 주제로 권상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정선희는 “권상우는 연예계 소문난 아들 바보”라며 “그가 어린 시절 일찍 아버지를 여의었기 때문에 본인 아이에게 더 각별한 것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에 백은영 연예부 기자는 “실제로 그의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 또한 통이 크다”며 말문을 열었다.
백 기자는 “권상우가 2013년 경기도 성남 분당의 빌딩 1채를 매입한 뒤 빌딩 이름을 ‘ROOKIE 1129’라고 지었다. 첫째 아들 룩희의 이름과 어머니의 생일을 조합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백 기자는 “이듬해 그는 서울 강남 청담동에 건물을 하나 더 샀다. 이 건물의 이름은 아들 이름과 손태영의 생일을 조합한 ‘ROOKIE 819’이다”며 “분당과 청담동의 건물 시세를 합하면 약 260억 원 정도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정선희가 권상우의 딸 리호(둘째) 이름으로 된 빌딩은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방송인 채은정이 “곧 딸 이름으로도 나올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채은정은 “권상우가 한창 뜨고 있는 노른자 땅의 지상 2층 규모의 공장을 약 80억 원에 구입했다”며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원빈 건물과 약 300m 떨어진 위치에 대지 면적만 300여 평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어 “또 호주 골드코스트에 약 17억 원짜리 고급 펜트하우스를 가족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구입했다”며 “아마 이중 하나에 딸 이름이 붙지 않을까”라고 추측했다.
한편, 권상우는 2001년 MBC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2005년 MBC 드라마 ‘슬픈 연가’ 등 다수의 작품 흥행에 성공해 당대 최고의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그러던 2008년 한창 큰 인기를 누리던 때 동료 배우 손태영과 가정을 꾸려 슬하에 룩희(10살)와 리호(4살) 남매를 두고 있다.
*영상 출처: 네이버 TV ‘별별톡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