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6일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Happy Birthday to Woobin♥. 우리 우빈이 하고픈 거 다 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우빈은 흰 맨투맨을 입고 검은 모자를 착용해 개구쟁이 같은 매력을 뽐냈다.
김우빈은 파티 풍선을 붙인 벽 앞에 서서 소속사가 선물한 레터링 케이크를 들고 있다.
수수한 차림으로도 돋보이는 훤칠한 키와 균형 잡힌 스타일이 시선을 끈다.
그를 본 팬들은 “생일 축하합니다”, “이젠 정말 건강해 보인다”, “볼 때마다 잘생겨진다”며 축하 댓글을 남겼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치료를 꾸준히 받은 그는 2년 만에 건강해진 모습으로 컴백했다.
한편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외계인(가제)은 대한민국에 사는 외계인을 소재로 한 SF 범죄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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