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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모태솔로’가 ‘연애학원’에 ‘450만 원’ 쓴 후기

TV조선


단지 연애를 하기 위해 450만 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했지만 소득이 없어 후회 중인 한 남성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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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3살.. 450만원 연애학원 수강생의 눈물..’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STORY ON ‘김원희의 맞수다’

해당 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33살 남성으로, 그동안 여자 친구가 없어 연애 학원(픽업아티스트 강의 학원)에 등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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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등록하기 전에 효과가 없으면 100%환불임을 확인하고 수강을 시작했지만, 본인은 강사와 밀착 동행해 여성의 전화번호를 3번 얻었기 때문에 이에 제외됐다는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원래는 “450만 원짜리 코스인데 3개월 코스 현금가로 326만 원을 들였다”면서 “3번 합석해서 술값을 전부 내고 여자 친구도 못 만들어 자신감만 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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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해당 글쓴이를 위로해주는 한편 픽업 아티스트 학원 실태에 대해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그가 학원에서 배웠다는 ‘클럽 멘트’는 “여기서 산삼보다 귀하신 거 아시나요?”등 아주 촌스러운 것이 대부분이라 누리꾼들은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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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진짜 너무 억울하다. 연애 한 번 해보고 싶다”며 강사와 나눈 문자, 구매한 교재, CD, 얼굴 팩, 강의 동영상 등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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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의 사연은 다소 충격적인 픽업 아티스트 학원의 실체와 함께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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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아마 번호 딴 것도 알바였을 것이다”, “애초에 연애학원이라는 이름부터 사기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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