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이슈

홍대에 생긴 청소년 클럽 ‘웨이브’에서 한다는 ‘입구컷’의 실체


 

ADVERTISEMENT

최근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는 청소년 전용 클럽에 다른 클럽과 마찬가지로 ‘입구컷’이 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럽 WAVE

 

지난달 26일 서울 홍대 인근에 청소년 전용클럽인 ‘클럽 웨이브’가 문을 열었다.

ADVERTISEMENT

개장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다양한 후기와 사진들이 게재되면서 화제를 몰고 있다.

중학교 1학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일반 성인클럽과 달리 음주와 흡연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

 

클럽 WAVE

 

ADVERTISEMENT

청소년클럽이 학생들의 탈선장소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클럽측은 안전요원을 상시 대기시키고 관리·감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클럽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된 공간이기 때문에 입장 절차부터 까다롭다.

ADVERTISEMENT

청소년 전용 클럽인 ‘클럽 웨이브’에는 일부 클럽에서 볼 수 있는 ‘입구컷’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다른 클럽처럼 복장이나 외모로 문제를 삼는 것이 아니라 건전한 클럽 문화를 위한 입구컷이다.

ADVERTISEMENT

 

클럽 WAVE

 

복장은 교복이나 롱패딩, 노출이 있는 옷까지 모두 허용되는 자유복장이다.

ADVERTISEMENT

다만 입장 시 신분 확인이 가능한 학생증, 여권 또는 청소년 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입구에서 가방과 모자 속까지 철저히 검사해 반입금지 물품을 엄격하게 체크한다.

주류와 담배, 라이터를 소지하고 있는 고객은 클럽에 출입할 수 없다.

ADVERTISEMENT

검사 과정에서 수거된 주류와 담배, 라이터는 영업 종료 이후 직원들이 모두 폐기한다.

 

클럽 WAVE

 

ADVERTISEMENT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를 위해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하며, 음주·흡연을 비롯해 선정적인 춤사위나 진한 스킨십 등을 하다가 적발될 경우 즉시 퇴장 조치된다.

외부에서 흡연을 하더라도 경고를 받거나 심할 경우 담배를 압수조치 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ADVERTISEMENT

 

클럽 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