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짜리 어린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뒤 황당한 주장을 펼친 남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영국 일간 미러는 4살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 대해 보도하였다.
미국 오하이오주의 전 시장직을 담당했던 리차드 키넌(Richard Keenan)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9월까지 무려 2년의 시간동안 마을의 여자아이 한 명을 여덟 차례나 성폭행했다.
2013년 처음 아이를 성폭행했을 때 아이의 나이는 겨우 네 살이었다.
너무 어려 성폭행을 당하는지도 인지하기 못했던 아이는 시간이 흘러 증언을 할 수 있을 만큼 컸다.
그 결과 지난 8월 키넌은 총 8건의 성폭행, 8건의 강간, 4건의 강간 시도로 기소됐다.
이후 법정에 선 키넌은 “아이가 성관계에 굉장히 적극적이었다”며 화장실에 있던 자신에게 아이가 와서 ‘성기를 만질 수 있냐’고 물어봤다고 주장했다.
한편 키넌은 성폭행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대 종신형을 선고 받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