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 이후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갑질까지 재벌가를 둘러싼 논란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한항공 경찰 조사 역시 가속되고 있다.
재벌가의 비인간적인 행태가 기업 운영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상황이다.
이와 같은 ‘갑질 논란’이 발생한 곳은 대한항공만이 아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재벌가에서 갑질 및 폭행으로 사건과 사고를 일으켜 왔다.
특히 폭행에 사용된 무기가 언론에 공개되면 대중들은 분노했다.
아래는 물의를 빚은 재벌가 일원이 폭행에 사용한 ‘무기’이다.
1. M&M 최철원 – 야구방망이
최 상무는 SK 본사 앞에서 1인 시위 중이던 피해자를 사무실로 불러 야구방망이로 폭행했다.
‘맷값’으로 2천만 원을 준 것으로 드러나 대중들이 더욱 분노했다.
2. 한화그룹 김승연 – 쇠파이프
김 회장은 경호원들과 같이 쇠파이프로 자신의 아들을 때린 술집 가게 직원들을 집단으로 구타했다.
3. 한화그룹 김동선 – 술병
지난해 1월 술집에서 마시던 위스키병으로 종원업을 폭행했다.
4. 대한항공 조현민 – 물컵
직원에게 음료를 뿌린 뒤 물컵도 던졌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조 전 전무의 언니인 조현아 역시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5. 현대비앤지스틸 정일선 – 주먹
정 사장은 자신을 수행하던 기사에게 폭언을 하며 주먹으로 머리 등을 가했다.
권투를 배운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