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특성상 많은 인원이 식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대량으로 급식이 준비된다.
때문에 음식의 맛이나 질을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도 하다.
반찬과 쌀밥, 국이 베이스가 되는 우리나라의 군대 식단. 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어떨까?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식단으로 엿볼 수 있는 그 나라의 문화와 다양한 식판의 모양을 살펴보자.
1. 중국
중국 신장 카스 지역 군인들의 밥상이다.
죽과 네 가지 반찬, 달걀 프라이, 볶음밥, 우유, 찐빵과 빵 등 꽤 푸짐한 식사처럼 보인다.
지방마다 특산물이 달라 부대마다 차이가 크다고 한다.
2. 베트남
군대 식당 전경이다.
반찬이 모두 세팅된 식판에 밥은 각자 퍼먹는 시스템이다.
3. 러시아
러시아 군인의 아침상이다. 조식이니만큼 간단한 차림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러시아식 만두와 식빵, 버터, 달걀, 사탕, 우유, 그리고 커피가 제공된다.
점심 식사는 아침보다 훨씬 다양해진 메뉴가 눈에 띈다.
4. 일본
일본 자위대 식사 모습이다.
식판이 아닌 쟁반과 그릇에 식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밥을 먹을 때 숫가락을 쓰지 않기 때문에 그릇을 들고 젓가락으로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인도
인도 군인의 식사다.
가운데에는 커리가 있고, 사이드에 난과 밥, 밑반찬, 그리고 고추 두 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