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연애를 하고 있지만 상대와의 관계가 생각만큼 즐겁고 친밀하지 못하다고 고민한 적이 있는가?
아마 두 사람 중 한 명 혹은 둘 모두 관계를 망치는 습관을 무의식 중에 반복해왔을 수도 있다.
해외 온라인 미디어 라이프핵(LifeHack)에서 소개한 연애 관계를 망치는 5가지 습관을 모아보았다.
#1. 지루한 대화
상대의 하루에 관심을 두는 것은 좋지만 매일매일의 대화가 “오늘은 어땠어”의 반복이라면 대화가 단조로워질 수밖에 없다.
“오늘 하루 중 제일 재미있는 일은 뭐였어?”, “요즘 무슨 드라마 보고 있어?” 등의 질문과 같이 매일 새로운 질문으로 대화를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2. 요구사항을 이야기 하지 못함
당신의 연인은 독심술사도 초능력자도 아니다. 원하는 것을 직접 말하지 않는다면 상대는 영원히 그에 대해 알 수 없다. 당신이 요구하고 싶은 게 있다면 직접 연인에게 표현해야 한다.
#3. 진지한 대화를 나누지 못함
진지하고 민감한 주제에 대해 접근하려면 양쪽 모두 어느 정도 생각을 정리한 후 대화를 하는 게 좋다.
조금의 여과 없이 당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쏟아내는 것은 연인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다.
#4. 자기 전에 갈등을 해결하려 함
때론 갈등 앞에서 서로의 감정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
한숨 푹 자고 일어나서, 혹은 각자의 차분한 시간을 갖고 나서 대화를 하는 것이 더 부드럽게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5. 연인에 대한 뒷담화
폭력적인 연인이나 정서적으로 걱정스러운 상황의 연인에 대한 고민은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아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
다만 일상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지인들에게 이야기를 떠벌리기보다 애인과 직접 상의하는 게 좋다.
뒷담화는 언제든 당사자의 귀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