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버드대 의과대학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을 통해 밝힌 뇌 건강에 좋은 식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음식들은 심장과 혈관을 보호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1. 녹색 잎채소
케일이나 시금치, 콜라드, 브로콜리 등 녹색 잎채소에는 비타민K와 루테인, 엽산, 베타카로틴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 채소들은 인지력 감퇴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2. 오메가-3 풍부 생선
연어, 대구, 고등어, 정어리, 멸치, 참치, 꽁치 등 지방이 풍부한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다.
오메가-3 지방산은 건강한 불포화지방인으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해로운 덩어리를 형성하는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낮은 혈중 수치와 관련이 있다.
생선을 좋아하지 않으면 오메가-3 보충제나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아마씨, 아보카도, 호두 등을 섭취하면 된다.
3. 베리류
딸기나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가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음식에는 식물성 색소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딸기나 블루베리를 먹는 여성들은 기억력 감퇴가 2년 반 정도 늦춰졌다.
4. 차, 커피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인지기능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은 새로운 기억을 굳히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카페인 알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다음 날 그 이미지들을 훨씬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 호두
견과류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의 보고다. 특정 견과류는 기억력을 개선시킬 수도 있다.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동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고, 뇌와 심장에 모두 좋은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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