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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

항상 피곤한 당신의 의심해 보아야 하는 ‘질병’ 5가지


바쁜 일상과 화려한 밤 문화, 스마트 기기의 사용 등으로 인한 수면 부족과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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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피로는 수면 시간을 늘리고 식습관을 개선하면 2~3주 안에 해소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아무리 식습관을 개선하고 수면 시간을 늘려도 매일같이 과도한 피로에 시달린다면 질병의 징후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피로를 증상으로 수반하는 질병을 소개한다.

장시간 해소되지 않는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면 꼭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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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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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증이 있으면 적혈구 결핍 때문에 피로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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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로부터 산소를 가져와 온몸의 조직과 세포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가 부족하면 호흡이 약해진다.

빈혈증은 철분 혹은 비타민이 부족하거나 류머티스 관절염, 암, 신부전 같은 질환 혹은 내출혈이 있을 때 흔히 생긴다.

가임기 여성은 월경으로 인한 출혈과 임신이나 모유 수유 등으로 인한 철분 손실로 인해 빈혈증이 오기 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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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증이 생기면 몸이 극도로 쇠약해지고 잠들기 어려우며 집중력이 떨어진다.

또한 심장박동수는 빨라지고 가슴 통증,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계단을 오르는 등의 단순 활동만으로도 큰 피로를 느끼게 된다.

 

#2 갑상선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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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일상적인 활동만으로도 쉽게 근육통이 생기고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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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하며 신진대사를 제어하는 호르몬을 생성한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갑상성 기능 항진증이 있으면 근육 피로도가 높아져 자전거를 타거나 계단을 오르는 종류의 운동이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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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체중이 줄고 심장박동수는 증가하며 생리 흐름이 자주 바뀌거나 목이 마르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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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추위를 쉽게 느끼고 변비가 오거나 체중이 증가하기도 한다.

갑상선 질환은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 당뇨병

pixabay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하는 연료인 포도당을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활동을 위한 충분한 에너지를 생성하지 못해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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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있는 사람은 온종일 노곤함을 느끼고 목이 마르거나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잦아진다.

또한 배가 자주 고프다거나 체중이 줄어들고 시야가 흐려지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4 류머티스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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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면역 질환인 류머티스 관절염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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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반응에 이상이 생겨 건강한 관절 조직을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는 이 병은 뼈와 연골에 손상을 입힌다.

이로 인해 체력과 식욕이 떨어지고 관절 통증이 생기고 피로가 누적된다.

 

#5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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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수면과 식습관에 큰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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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증세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체력이 떨어지고 수면과 식습관 패턴이 달라진다.

기억력 집중력에도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우울증 증세가 보일 경우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