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번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를 했던 유튜버 야식이가 이번에는 금 50돈을 전달했다.
최근 불거진 ‘나눔의 집’ 후원금 부정 사용 의혹 때문에 야식이는 할머니들께 직접 기부금을 전했다.
<영상>
지난 10일, 야식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우 암소고기 2kg…40만 원어치 다 먹으면 2천만 원!! 순금 50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작년에 기부한 2천만 원에 이어 올해에도 2천만 원을 기부했다”라며 “얼마 전 PD수첩에 나눔의 집 이사진들의 횡령,배임 의혹이 나오지 않았냐. 기부금이 할머니들에게 정상적으로 쓰이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피해할머니들을 위해 직접 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순금 10돈짜리 금목걸이를 보여주며 5명의 할머니께 직접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직접 전달을 마친 야식이는 영상 말미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금목걸이를 목에 걸고 미소를 띤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2천만 100원을 기부하겠다던 그는 1,600만 원어치의 목걸이를 사고 남은 돈 4백만 100원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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