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거스르는 동안 외모로 여심을 저격한 싱가포르 출신의 50대 사진작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의 이름은 촨도 탄(Chuando Tan)으로, 올해 52세라고.
키 187cm에 몸무게 78kg인 그는 50대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베이비페이스’를 갖고 있다.
탄력있는 피부, 뚜렷한 이목구비와 탄탄한 근육, 모델 못지않은 패션 감각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섹시한 외모뿐만 아니라 그의 화려한 스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다.
현재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촨도는 지난 2008년 미국 가수 자넷 잭슨(Janet Jackson)의 10번째 앨범 ‘Discipline’의 표지와 이미지를 직접 촬영했다.
이후 고가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 불가리(BVLGARI) 등 유명 패션 브랜드의 광고 사진과 세계적인 패션 잡지 엘르(ELLE), 하퍼스바자(Harper’s Bazzar)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트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군살 없는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당신의 몸매 70%는 먹는 음식에서 그리고 나머지 30%는 운동으로 만들어진다”며 “따로 다이어트를 하진 않지만 주로 건강식을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에 5번 헬스장에 가서 1시간 반 동안 운동한다”고 말했다.
한편 촨도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반했다”, “매일 운동하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피부 너무 좋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