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으면 마냥 즐겁고 행복한 것이 바로 연애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행복한 순간만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느 순간 상대방의 차가워진 말투와 줄어든 애정표현을 느끼게 되고, 이별이 다가왔음을 직감한다.
연애 중 이별을 직감하게 되는 순간들을 모아봤다.
#1. 연락이 뜸해질 때
하로종일 카톡을 하고 일상을 궁금해하던 연인이 언젠가부터 연락이 뜸해지는 순간.
먼저 연락을 해도 몇 시간 뒤에 보거나 할 말 없게 만드는 내용의 답장이 오곤 한다.
#2. 잘못을 해도 화를 내지 않을 때
술을 마시거나 연락이 안될 때,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노는 것이 싫다며 하던 잔소리가 사라진 순간.
싫어하는 행동을 해도 화도 내지 않고 아무런 반응이 없고 싸울 일이 줄었지만 마음을 불안해진다.
#3. 감동에 무뎌질 때
작은 것 하나에도 감동 받아 눈물을 글썽였는데, 이제는 덤덤해 하는 것을 본 순간
꽃 한 송이에도 감동 받던 시기가 까마득하게 느껴지면서 꽃을 건넨 손이 무안해진다.
#4. 애정표현에 소극적일 때
“보고싶다”, “사랑해”라는 애정표현에도 그저 “나도”라고만 말하는 순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하고 사랑을 속삭였었는데, 이제는 눈도 피하고 다른 이야기를 화제를 돌리는 연인.
#5. 스킨십을 피할 때
“덥다”, “불편하다”등 핑계대며 스킨십을 피하는 순간.
무더운 여름에도 꼭 붙어있곤 했는데 이제는 덥다며 떨어져서 걷고 나를 귀찮아하는 것이 느껴진다.
#6. 지루해하고 말수가 줄어들 때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있어도 마땅히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 순간.
데이트마다 웃음꽃이 피어났었는데 이제는 말수도 줄고 지루해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