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 시작한 지 채 열흘도 되지 않았지만 유독 연예인들의 열애 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다.
그 중 지드래곤은 그룹 ‘애프터스쿨’의 전 멤버 주연과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가 됐다.
또한 열애설과 함께 그의 과거 발언들도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연애에 대한 그의 소신을 엿볼 수 있는 지드래곤의 연애 팁 6가지를 소개한다.
#1 늘 마음이 열려있다
“지드래곤은 여자들한테 항상 마음의 문이 열려있다. 광화문 수준이다”
지드래곤은 언제든 연애를 시작할 수 있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호감이 간다고 해서 무턱대고 들이대지 않는 ‘절제의 미덕’도 동시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
#2 모성애를 자극한다
“지드래곤은 마음에 드는 여자 아이돌이 있으면 갑자기 아픈 척을 하며 위로가 필요하다는 추파를 보낸다”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으면 아픈 척을 하며 위로가 필요하다는 추파를 보내기도 한다는 지드래곤.
평소 멋진 모습만을 보여주는 그가 여린 부분을 내비춘다면 왠지 모르게 모성애가 솟아날 수밖에 없다.
#3 사소한 것부터 잘 챙겨준다
과거 SBS ‘화신’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좋아하는 친구에게는 정말 잘해준다”며 “정말 가벼운 걸 한다. 신발끈을 묶어준다던가 그런 걸 해준다. 자연스러운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말보다는 배려 깊은 행동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그에게 어느 여성이라도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4 애매한 관계는 확실하게 만든다
“여성 분들은 확실한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서로 어느 정도 호감이 있지만 아직 사귀지 않는 사이일 때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친구들이 ‘누구냐’고 물으면 ‘내 여자 친구야’라고 소개한다”
“그렇게 말을 하면 결과야 어찌 됐든 서로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것 같다” <SBS ‘화신’, 빅뱅 ‘지드래곤’>
지드래곤은 서로 호감은 있지만 아직 사귀지 않는 사이일 때 친구들이 ‘누구냐’고 물으면 여자친구라고 소개한다고 한다.
이렇게 말을 하면 결과가 어찌 되든 서로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 있게 된다고.
썸을 연애로 발전시키는 데에는 그 무엇보다도 서로의 마음에 대한 확신이 중요하다.
#5 단답으로 문자를 보낸다
MBC ‘무한도전’의 ‘무한가요제’ 당시 정형돈과 특급 케미를 선보였던 지드래곤은 당시 정형돈의 마음을 사로잡은(?) ‘밀당’ 스킬로 화제를 모았다.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연락을 먼저 하지 않는다. 항상 단답으로 대답한다”며 투정을 부렸고 이에 지드래곤은 “해외에 있어서 그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물론 둘은 지극히 장난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때로는 구구절절한 말보다 절제된 대답이 상대를 애타게 하는 법이다.
#6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한다
지드래곤은 무뚝뚝한 문자와 달리 자연스럽고 살가운 스킨십으로 ‘심쿵’을 유발한다.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은 “지드래곤은 진짜 나쁜 애다. 내가 톡을 하면 정말 짧게 답장한다. 하지만 카메라가 켜지면 스킨십을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나는 이런 게 좋다. 나에게 안달나는 것이 좋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MBC ‘주간아이돌’에서 다시 정형돈과 재회한 지드래곤은 다정한 백허그와 함께 귓속말을 속삭여 정형돈을 자지러지게 만들었다.
이처럼 때로는 서로의 간격을 확 좁혀주는 살가운 스킨십으로 상대와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