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구매한 화장대에서 현금 600만 원이 들어있었습니다.
”
최근 중고거래 앱에서 구매한 화장대에서 현금 600만 원을 발견한 사건이 화제다.
A씨는 중고거래앱 당근마켓에서 오래된 자개장을 구매했다.
구매한 자개장을 청소하던 A씨는 서랍 안에 있던 상자를 발견했고, 상자를 열자 그 안에서 현금과 수표가 들어 있는 여럿 봉투를 발견했다.
돈을 발견한 A씨는 바로 구매한 자개장을 챙겨서 경찰서로 향했고, 경찰은 자개장 판매자에게 연락 후 현금을 전달했다.
A씨는 “판매자분이 너무 감사하다고 했고 , 좋은 일을 한 것 같아서 마음이 놓입니다. 다행이에요”라고 말했다.
현금 600만원은 자개장 판매자의 어머니가 보관했던 것으로 이미 고인이 된 어머니의 메모도 함께 발견됐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산이었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구매자분이 너무 착하시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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