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26일)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오늘(26일) 오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백신 접종은 당초 오전 9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10분 정도 미리 수행됐다.
국내 백신 첫 접종자는 요양병원 근무자 61세 이경순 씨로,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서 백신 주사를 맞았다.
이 씨는 백신 주사를 맞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백신 맞으니 안심된다. 노력해주신 정부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첫날 접종이 시작되는 요양시설은 총 213곳이며,첫 대상자인 5266명에는 보건소에 내원해 접종받는 인원과 이동이 어려워 의료인력이 직접 시설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접종’ 대상이 포함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접종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서 접종 장면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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