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면서 공원에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예전과는 다르게 인식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강아지에게 막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1 못생겼어, 징그러워
견주에게는 세상 예쁘고 천사 같은 강아지인데 처음 보는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 나쁘기 마련이다.
강아지는 꼭 다 예쁘게 생겨야 하나?
#2 가서 만져봐~ 괜찮아
본인 강아지도 아니면서 남의 강아지를 마음대로 만져보라는 건 기분 나쁜일이다.
아무리 아기여도 말이다.
#3 얜 살이 엄청나게 쪘네
강아지는 살찔 수도 있지만 털 찌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설령 살이 찐 거여도 대놓고 말씀하시면 기분 나쁜 게 당연하다.
#4 개 끌어안고 다니는 것 좀 봐
요즘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강아지는 짐승이 아닌 가족의 한 구성원이다.
생각은 자유이니 머릿속에서만 생각하시는 게 서로에게 이롭다.
#5 우리 개는 순종인데.. 얜 섞였나 봐요?
순종, 순종 극혐 아직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나요?
#6 저리 안 가? 한주먹거리도 안 되겠네
다가가지 않았잖아요. 위협 주지 마시고 그냥 지나가 주세요.
#7 꺄악!!!!!
가까이 가지도 않았는데 왜 그러시죠?
아무 짓도 안 했어도 괜히 잘못한 느낌이다.
이에 누리꾼은 “완전 격공”, “없을것 같아도 저러는 사람 꼭 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