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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라이프

고등학교 친구를 ‘평생 친구’라고 말하는 이유 7가지


많은 사람들이 고등학교 때 사귄 친구들을 평생 친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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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삶이 바빠 잠시 연락이 뜸해도 어색해지지 않고, 서로의 눈빛만 봐도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아채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 간다’는 말이 있듯 이들이 오랜 시간 우정을 유지할 수 있는 7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1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해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이 많다

영화 ‘스윙걸즈’

각자 알아서 시간표를 짜는 대학교와 달리 고등학생 때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심지어 야간 자율학습까지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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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가족보다 친구들과 붙어 있는 시간이 더 많을 지경이니 추억이 자연스레 쌓일 수 밖에 없다.

이렇듯 친구들과 부대끼며 지냈기 때문에 졸업 후에 만나도 나눌 말이 가득하다.

 

#2 성인이 되기 전 힘든 시기를 함께 겪었다

영화 ‘허니와 앨리스’

대다수의 학생들은 고등학교 시절 입시 준비를 하며 인생의 첫 고비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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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의 마음 고생은 어른이 되어서도 쉽게 잊히지 않는다.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한 친구들에게는 왠지 모를 애틋함이 생기는 것 같다.

 

#3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금세 간파한다

영화 ‘스물’

오랜 시간 함께한 고등학교 친구는 내 눈빛만 보고도 내 속마음을 눈치채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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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 대해 잘 알고 우선으로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자주 만나게 된다.

 

#4 몇 달을 안 봐도 편안하다

영화 ‘써니’

친구들과 서로 다른 지역의 대학교에 진학하고 각자의 삶을 살다보면 고등학교 친구들을 예전만큼 자주 만나기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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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가 불편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못 만나는 동안 쌓인 이야깃거리를 풀어놓느라 정신이 없다.

고등학교 친구들과는 의무적인 연락을 하지 않아도 갑자기 전화해 서로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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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당장 불러도 나올 수 있는 ‘동네 친구’가 많다

KBS2 ‘학교 2013’

보통 고등학교 친구들과는 사는 동네도 비슷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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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보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고등학교 친구들의 좋은 점이다.

 

#6 내가 좋아하는 것을 줄줄 꿰고 있다

영화 ‘써니’

고등학교 시절 하루 종일 내내 붙어있다보면 자연스럽게 서로의 호불호에 대해 빠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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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성인이 된 후에 만나도 서로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더욱 편안하다.

 

#7 연락을 자주 하지 않아도 나를 우선으로 생각해줄 거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MBC ‘그녀는 예뻤다’

대학이나 직장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입성한 후에는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을 챙기기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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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연락을 하지 않아도 서로 이해해주는 마음이 끈끈하게 연결되어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