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간 전 세계인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안겨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폐회식이 진행됐다.point 139 |
외신들은 폐회식 현장을 보도하며 ‘평화 올림픽’으로 끝을 맺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많은 찬사와 박수를 보냈다.point 77 | 1
국제 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인 토마스 바흐도 폐막식 연설을 통해 “평창 올림픽은 동계 올림픽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라며 호평했다.
외신들도 “역대 최고”를 외치게 만든 ‘평창 올림픽’의 매력과 강점을 정리해 봤다.
1. 드론, 자율주행차 등 ‘첨단 기술의 향연’
‘평창 올림픽’ 개막식부터 외신들은 한국의 첨단 IT 기술에 혀를 내둘렀다.point 54 |
기네스북에 오른 1218대의 드론쇼는 세계를 주목시켰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의 시작을 알렸다.point 104 |
외국인 선수들과 관광객들은 가상현실(VR), 5세대 이동통신(5G), 자율주행차, 초고화질 화면(UHD) 등을 직접 체험하며 감탄했다.point 63 | 1
2. 강력한 총기 규제! ‘테러 없는’ 안전한 올림픽
외신들은 평창 올림픽 이전 ‘2014 소치 동계 올림픽’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불거진 치안 문제를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다.point 139 |
하지만 올림픽이 시작되고 외신들은 “놀랍도록 안전한 올림픽”이라고 평가했다.point 47 |
또 평창 올림픽에서 외국인 대상 내국인 범죄 사건은 단 1건도 접수되지 않았다.point 80 | 1
3.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 제공
올림픽에 참여한 92개국 2,920명의 선수들은 미용실부터 헬스클럽, 마사지 룸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다.point 105 |
또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 개인마다 따뜻한 이불과 삼성 갤럭시노트8을 무료로 지급했다.point 41 |
특히 180여 명의 전문 요리사가 배치된 강릉 선수촌 식당은 24시간 내내 요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선수들로 부터 높게 평가를 받았다.point 98 | 1
4. 1만 6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베푼 ‘친절’
이번 올림픽에는 1만 6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매끄러운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point 128 |
올림픽 시작 전 교통과 추위 등의 불편사항이 있었지만 자원봉사자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올림피언 한 명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으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point 72 |
이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폐회식에서 한국말로 “자원봉사자 여러분 헌신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point 135 | 1
5. 북한의 핵도발을 잊게 한 ‘평화’ 올림픽
외신들은 개막 전부터 북한의 핵도발 등 남북 관계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point 122 |
하지만 북한의 올림픽 참가 선언으로 평화 분위기가 조성됐고 남과 북은 ‘팀 코리아’로 11년 만에 국제 대회에서 남북 공동 입장을 선보였다.point 71 |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관계자들도 방문하면서 ‘평창 올림픽’은 ‘평화 올림픽’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point 152 | 1
6. ‘평창렬’ 이미지 씻어낸 지역 주민들의 노력
올림픽 시작 전 ‘평창렬’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일부 상인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큰 이윤을 챙기려는 모습을 보였다.point 178 |
하지만 하루에 수십 번씩 무료로 관광객들을 태워다 준 택시기사들을 비롯해 좋은 숙소와 식사를 저렴하게 제공한 상인들의 노력이 이어졌다.point 58 |
덕분에 일부 몰상식한 상인들이 만든 ‘평창렬’의 이미지를 씻을 수 있었으며, 외신들도 강원도 지역주민들의 헌신에 놀라워했다.point 125 | 1
7. 신기록 쏟아지게 만든 ‘최상의 경기장’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에서 중간 순위 1위를 기록한 이승훈 선수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활약 비결을 빙질로 꼽았다.point 145 |
평창의 빙질을 관리한 ‘아이스 테크니션’은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밤낮없이 애썼다는 후문이다.point 55 |
이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는 차민규 선수와 로렌첸 선수가 연이어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는 보기 드문 광경을 연출했다.point 111 |
정선 알파인 스키장을 직접 체험한 국제스키연맹 감독관은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경기장이다”라고 찬사를 보냈다.point 6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