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국의 왕자인 동시에 맨체스터 시티 FC의 구단주이자 국제석류투자회사(IPIC) 회장이다.
엄청난 부를 가진 만수르는 국내에서 부자의 대명사가 됐다.
지난 2008년 만수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를 인수한 이후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 선수를 끌어모았다.
이러한 과정 속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강팀이자 ‘맨체스터의 주인’으로 발돋움했다.
매해 수천억원에 달하는 투자금도 개인 재산만 약 34조원에 달하는 만수르에게는 푼돈에 불과하다.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큰 금액인 ’34조’라는 돈이 대단한 것인지 만수르의 재산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한다.
1. 강남 빌딩 1,700채
강남의 건물주도 만수르 앞에서는 평범한 시민이다. ‘부의 상징, ‘갓물주’라고 불리는 이들도 만수르의 재산 앞에서는 고개를 들 수 없다.
만수르 재산으로 시가 200억원 수준의 강남 빌딩 1,700채를 구입할 수 있다.
강남구 논현동의 200억원짜리 빌딩 임대료를 월 3천만원 정도로 가정하면 1,700채의 임대료는 월 51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 한복판을 만수르 건물로 채울 수 있다.
2. 서울 아파트 5만 6천채
최근 서울 시내 아파트의 평균가는 약 6억원이다.
34조원으로 서울 시내 아파트 5만 6천여 채를 내 명의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재산이다.
3. 페라리 8만 5천 대
시가 4억원대 고급 승용차인 페라리를 기준으로 삼으면 만수르는 8만 5천 대 정도를 무난하게 구매할 수 있다.
4. 모나리자 10개 작품
예술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지만 알려진 가격으로 계산하면 만수르는 모나리자 10명의 미소를 독점할 수 있다.
5. 치킨 17억 마리
만수르의 재산으로 약 17억 마리의 치킨을 살 수 있다.
이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모든 국민들이 ‘1인 1닭’을 할 수 있는 양으로, 이렇게 해도 약 1억 마리가 남는다.
6. 대학 등록금 850만 학기
한국 대학생들의 한 학기 등록금을 약 400만원 수준으로 가정한 결과다.
아마 죽을때까지 평생 대학만 다녀도 될 듯하다.
7. 아이폰X 2,200만 대
최근 최고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이폰X.
만수르는 256GB 기준인 155만원 수준 아이폰을 2,200만 대를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