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가상자산, 코인) 투자자가 단 몇 십분 만에 7600만 원이 넘은 수익을 가져가 뜨거운 화제를 보이고 있다.
12일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인판에 위믹스, 니어프로토콜 단타 수익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어제 비트코인이 2% 이상 급등하며 강한 반등을 보였다”고 글의 첫 문장을 써내려 갔다.
그는 “저는 사실 어제 강원도로 여행을 와서 매매를 못 했는데 오늘 오전에는 조금 일찍 일어나서 9시 20분까지 간단하게 매매했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1분봉 차트상 위믹스와 니어프로토콜이 단타 치기 적합한 위치인 것 같아서 8시부터 계속 지켜보다가 괜찮은 타이밍에 매수했다”고 자신이 수익을 얻게 된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어 “이후 9시가 넘고 그래프가 슈팅(급변)할 때 전량 매도했다”고 말하며 수익의 인증샷을 과감히 공개했다.
인증샷을 보면 그는 니어프로토콜로 2125여만 원(수익률 1.05%), 위믹스로 5475여만 원(3.53%)의 차익을 얻었다.
수익을 모두 합치면 그의 총 수익금은 7600여만 원이다.
대단한 투자 규모 역시 차익만큼 시선을 끌었다.
작성자는 니어프로토콜에 20여억 원, 위믹스에 15여억 원을 투자했으며, 해당 투자금을 포함한 그의 총 보유자산은 58억 원이 넘는 것으로 보여졌다.
해당 인증글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수익률 1%가 2000만 원이라니…” “시드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저런 날이 올 텐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수익을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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