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한 판을 샀더니 말도 안 되는 ‘왕달걀’이 있어서 깨트려봤더니..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엄청난 놀라움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우리집 닭이 왕달걀을 낳았는데 깨트려봤더니……gif”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놀란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달걀 달걀 왕달걀”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쌍란은 노른자가 2개 들어가있는 계란이며 쌍둥이라 한다.
사람의 쌍둥이가 드물듯이 달걀의 쌍란도 엄청나게 드문데, 0.1%의 확률로 나온다.
실제로 쌍란에는 2개의 배아가 들어 있어 2마리의 병아리가 발생되지만, 정상적인 부화는 어렵고 병아리들의 생존률도 매우 낮은 편이다.
이 쌍란은 닭 산란 초기의 배란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다.
닭은 태어난 지 20주 정도부터 알을 낳기 시작하는데, 초산 기간에는 배란이 불규칙한 경우가 있어 하루에 1개가 아닌 2개의 배란이 되면 쌍란이 나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쌍란은 기형 등의 문제로 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품질,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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