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도착한 배우 톰 크루즈의 한 마디에 한국 팬들은 일제히 등을 돌렸는데 많은 이들이 이유에 대해서 궁금해했다.
지난 17일 톰 크루즈가 영화 ‘탑건: 매버릭’ 홍보차 전용기를 타고 서울 김포비지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는데 그는 연분홍색 반팔 니트에 청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대한민국 트레이드 마크 ‘손하트’를 날리며 팬 서비스를 보여줬다.
모여든 팬들은 ‘톰 형’이 모습을 드러내자 일제히 환호했는데 그때 톰 크루즈는 팬들에게 ‘돌아서라’라는 손짓을 해 보였다.
톰 크루즈에게 등을 돌린 팬들은 휴대전화를 들고 ‘셀카 모드’를 켜서 살펴보니 자신의 ‘셀카’를 찍기 위해서였다.
뒤돌아 셀카모드를 키자 톰 크루즈는 팬들 모두가 자신과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멀찍이 떨어져 손을 흔들면서 함께 웃었다.
이 과정에서 근접 경호가 팬들의 셀카 촬영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손으로 경호원들을 제지하며 뒤로 물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