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 쯤 짝사랑 하는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킬까봐 걱정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침과 사랑은 숨길 수 없다는 말처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든 티가 나기 마련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았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여자의 행동’을 모아보았다.
혹시 당신의 주위에 아래와 같은 행동을 보이는 여성이 있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1.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다. 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고, 예뻐보이고 싶고, 옷부터 화장까지 신경을 안쓰는게 없다.
#2. 상대의 관심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어떻게든 그 사람 눈에 한 번이라도 더 띄려고 한다.
#3.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모든 것에 의미 부여를 한다.
조울증 환자 초기상태가 된다. 그 사람이 우울하면 나도 우울해지고, 그 사람이 한 번 웃어주면 그날은 정말 특별한 날이 된다.
별거 아닌 일에 의미를 두고, 그걸로 밤을 새기도 한다.
#4.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에 관심이 생긴다.
그 사람이 요리를 좋아한다면 요리를 배우고, 애교많은 여자를 좋아한다면 애교를 연습하고…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에 관심이 많아진다.
#5. 상대방의 SNS를 몰래 훔쳐본다.
점점 궁금해져가는 그의 일상! 스토커는 아니지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까지… 나도 모르게 그의 모든 일상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있다.
#6. 상대방에게 궁금한 게 많아진다.
질문도 많고, 궁금한 것도 점점 늘어만 간다.
괜히 한번이라도 더 이야기 해보고, 그 사람의 마음을 확인해보고싶어서 여러가지 질문을 통해 좋아하는 스타일, 어떤 연애를 해왔는지 등등 그에 대한 정보를 알고싶어진다.
#7. 사소한 일에도 소심하게 신경을 쓴다.
문자나 톡 하나에도 신경을 곤두서게 된다.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락을 하게 되는 것은 정말 좋은일이지만 답장을 보낼지 말지, 이말을 해도 괜찮을지 안좋을지 고민의 고민을 하게 된다.
#8. 상대방 앞에서 자연스럽게 행동하지 못한다.
말투와 행동이 유난히 어색해진다. 너무 잘 보이려는 마음에 뻣뻣하고 어색한 행동을 하게된다.
실수할까봐 조심하다 보니, 대화가 뚝뚝 끊기기도 한다.
#9. 상대방에 대한 모든 것에 유독 예민해진다.
청력과 시력이 갑자기 좋아진걸까.
멀리서도 그 사람의 이야기가 잘 들리고, 실루엣만 봐도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