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매체 ettoday는 딸의 교육비 마련을 위해 희귀 유희왕 카드를 판 아빠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아빠는 과거 유희왕 블루 아이즈 화이트 드래곤이란 카드를 수집했었다.
그러던 중 딸을 사립 유치원에 보내려했는데 비용이 부족했고, 아빠는 결국 소중히 보관하던 희귀 유희왕 카드를 팔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이 카드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카드였다.
매니아들 사이에선 한 장에 약 60만 엔(한화 약 600만 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카드가 일본에서 1000장만 한정판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희소가치가 높았던 해당 카드는 값어치가 상상 이상으로 치솟은 상태였고, 한 수집가에게 총 240만 엔(한화 약 2,366만 8,560원)에 거래됐다.
총 4장을 팔았으니 한 장에 60만 엔(한화 약 591만 7,140원)에 처분한 셈이었다.
아빠는 해당 사연과 함께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으며 “나의 추억은 딸의 입학금이 되었습니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아빠가 대단하다”, “유희왕 카드 추억이 생각난다”, “카드 한 장이 저렇게 비쌀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