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조차도 ‘빈익빈 부익부’의 법칙이 작용한다.
연애를 잘 하는 사람은 이성이 끊이지 않는 반면, ‘썸’을 타는 것조차도 힘겨워 금세 포기해버리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 중에는 외모도 준수하고 의욕도 있지만 아무리 애를 써 봐도 연애에 실패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를 보면 의외로 연애를 성공하는 데에 외모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예쁜 외모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연애를 시작하지 못하는 여성들의 특징을 모아 봤다.
#1. 자존심이 세다
이 타입의 여성들은 남의 도움을 절대 받으려 하지 않는다. 남에게 빚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의지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이들은 주변에 이성들이 아예 다가오지 못하도록 ‘철벽’을 치는 경향이 높다.
#2. 연락하는 것을 귀찮아한다
‘썸’을 잘 타기 위해서는 적당히 자주 연락을 하는 게 중요하다.
연락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좋아하는 마음이 싹트기 때문이다.
너무 잦은 연락은 독이 된다지만, 너무 연락하는 것을 귀찮아 하는 것보다는 낫다. 이 타입의 여성들은 연락이 너무 뜸해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한다.
#3. 타인에 대해 경계심이 심하다
타인에 대해 의심이 심할 경우 누군가 다가오면 일단 경계하고 벽을 치고 보는 성격이다.
상대방이 선의나 호감을 갖고 다가오더라도 쉽사리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먼저 선을 긋는다.
따라서 상대방이 다가오기도 전에 먼저 혼자 벽을 치거나 지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4. 눈이 높다
이성을 보는 데 있어 어느 정도 자기 주관을 갖는 것은 좋다.
하지만 마치 하늘을 뚫을 만큼 눈이 높다면 연애에 있어 걸림돌이 된다. 자신이 정한 수많은 기준을 충족하는 남성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상형의 벽이 높기 때문에 남성들이 다가오더라도 못 미더워 철벽을 치곤 한다.
#5. 이성에 두려움이 많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가정폭력, 외도 등의 가정불화를 겪은 경우 이성관이 제대로 싹트지 못하고 이성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게 된다.
이성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있어 오히려 연애를 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진다고 생각한다.
#6. 인위적인 만남을 싫어한다
소개팅이나 미팅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자연스러운’만남과 운명적인 사랑을 꿈꾼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사랑 이야기는 당신에게 일어날 확률이 매우 낮다. 또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소개팅을 통해 연인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