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전적으로 둘만의 문제이다.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고 다툼을 하게 된다고 해도 결국 연인을 가장 잘 아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본인이다.
친구들에게 가벼운 조언 정도는 얻을 수 있으나 지나치게 제 3자의 말에 휘둘리거나 친구들의 말만 듣고 헤어짐을 결심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꼭 다투는 일이 아니더라도 연애를 하다보면 종종 주변에 이래라, 저래라 하며 쓸데없이 충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 연애를 하면서 남들에게 굳이 듣고 싶지 않은 말 8가지를 모아봤다.
1. 네가 더 아까워..
네가 훨씬 아깝다, 왜 만나냐 등 그 사람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겉모습만 보고 판단을 내린다.
본인이 좋아서 만나는 것인데 그런 말을 굳이 해야할까?
2. 차별적인 말들
키 차이, 나이 차이, 국적 등 연인과 사랑하는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음에도 그런 부분들을 언급하는 것은 편견이자 차별이다.
3. 괜히 불안하게 만드는 말
어디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주워듣고 와서 연인 사이를 불안하게 만드는 말들.
확실하지도 않은 이야기 때문에 괜히 애인만 의심하게 되고 본인만 걱정이 많아진다.
4. 사랑 부정론자
‘사랑 다 부질없다’, ‘영원한 사랑없다’, ‘결국 다 변한다’ 등등 괜히 멀쩡히 연애하는 사람들 앞에서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심보일까?
5. 내 애인 평가하는 말
외모, 능력으로 자꾸 그 사람을 평가내리고 남과 비교할 때. 자신도 안하는 평가를 왜 남이 하는지 알 수가 없다.
6. 진도 어디까지 갔어?
별로 말하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 자꾸 진도를 물어본다면, 혹은 자신이 진도를 빨리 나간 것에 대해 자랑처럼 이야기한다면 그 사람과 더 이상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을 것이다.
7. 연애 충고질
애초에 조언을 구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연애 고수인것 마냥 이렇게 해야 좋아한다~그렇게는 하지말아라~하는 사람이 있다면 “너나 잘해라!”라고 말해주자.
8. 군대가면 어차피 헤어져
응원은 못해줄 망정, ‘기다려주면 군화 거꾸로 신는다’, ‘일말상초되면 다 떠난다’ 등등 사랑의 방해꾼들이 따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