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프랑스인이 한국에서 겪고 깜짝 놀랐던 문화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한국에 놀러 온 프랑스인 앤디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처음 왔었다는 앤디는 이번이 벌써 “4번째 방문”이며 “찜닭과 삼겹살을 좋아한다”고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유재석이 한국에 와서 겪었던 문화 차이에 대해 질문하자 앤디는 “프랑스에선 각자 것을 따로 먹지만, 한국은 다 나눠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패스트푸드점에 갔는데, 친구가 제 감자튀김을 가져가더니 가운데 쏟아부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국의 ‘소맥’과 하우스 파티식으로 집에서 모이는 프랑스와 달리 외식 문화가 발달한 것 역시 놀라웠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시청자과 네티즌들은 “감자튀김은 미리 물어봐야지”,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충격이구나”,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 “부어먹어야 제맛”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