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약 두달 정도 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다.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하지만, 강원도에 내릴 폭설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강원도 평창 일대는 매년 많은 눈이 내리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인들의 폭설 대비 ‘제설작업’ 훈련이 한창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창 열리는 시기인 2월에는 강원도 대관령의 평균 적설량이 약 41㎝ 정도로 굉장히 많은 양의 눈이 내린다.
약 3년 전 쯤에는 174cm정도인 어마어마한 양의 눈이 내린 적도 있다.
그래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설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강릉시 등은 도로 제설 인력을 늘리고 각종 제설 장비를 보급하고 있고, 강원도의 여러 군부대와 의용소방대 등에 제설훈련을 시키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직 많은 양의 눈이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눈이 없는 곳에서의 ‘제설훈련을 시행하는 모습’이 흥미를 끌고있다.
강원도의 여러 군부대와 의용소방대의 인력들은 아직 눈이 내리지 않은 도로지만, 그 곳에서 눈 삽과 넉가래 등으로 제설 훈련을 진행하고있다.
대부분의 군 장병들은 길게 늘어서 각자의 앞에 눈을 쌓아놓고 그것을 퍼내는 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관람을 위해 많은 차량이 이동 될 것이 예상되는데, 많은 눈이 내릴 경우에 일어날 교통사고 상황에 대한 대비훈련을 가지기도 했다.
교통사고 상황 발생시 소방대원들은 부상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의무를 가질것을 당부하고, 이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강원도는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에 숙박 업소들을 단속하기도 한다.
해당 올림픽 기간 중 과다한 숙박가격으로 일부 ‘바가지요금’ 씌우는 업소를 단속하기로 했다.
올림픽 기간 뿐만아니라 계속적으로 제기되어왔던 강원도의 숙박요금 바가지 문제에 대해 뿌리를 뽑는다고 선언했다.
강원도는 숙박요금 바가지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 숙박가격 등에 대한 민원접수나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바가지 숙박요금을 겪을시에는 콜센터 또는 도(033-249-3186), 강릉(033-660-3023), 평창(033-330-2303)로 신고 접수를 받고 있으니 신고를 하면된다.
이렇게 신고된 업소는 도·시군·숙박협회의 정해진 가격대로 인하를 해야하며 이에 대한 지도와 교육을 실시한다고 한다.
이러한 여러가지 강원도의 노력에 힘입어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