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차우찬’과 결별하게 된 한혜진이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솔직한 발언으로 여성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차우찬과 결별하게 된 한혜진에게 무지개 회원들이 짓궂은 농담을 던져댔다.
이날 한혜진은 계속되는 농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별 얘기 직후엔 약간 어색해 했지만 “그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하지 않았느냐”라고 시원시원하게 말해 시청자들을 웃기기도 했다.
또 한혜진은 차우찬을 언급하는 동료와 장난기 넘치게 싸우려 하는 등 개의치 않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내 한혜진이 ‘연인과 결별할 때마다 큰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기 때문에 그저 웃으면서 볼 수는 없었다.
한혜진은 “못해준 사람이 후회하고 잘해준 사람이 덜 아프다란 말은 개소리”라며 “잘해준 사람이 훨씬 힘들다”고 말했다.
당시 이국주는 이 말을 듣고 “나도 좋으면 다 해주는 스타일이다.
선물은 물론 대리운전, 데리러 가고 데리러 온다. 남자가 하는 일은 다 한다”고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혜진 또한 “나도 그렇다”고 답하며 자신의 ‘해주고 싶어하는’ 연애 스타일을 말했다.